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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_잡동사니/IT Story

WWDC2012 구체적인 내용!

by 엘냐 201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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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WWDC 2012가 개막!

 

여러가지 새로운 제품 및 Software가 출시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루머와 예측을 피해가진 않았다.

 

Next Generation MacBook Pro

Upgraded MacBook Air & Pro

Mac OS X Mountain Lion

iOS6

 

위의 4개로 요약해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아이폰5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저 4개 중에 Next Generation MacBook Pro

289만원부터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

Next Generation MacBook Pro

 

대략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다.

 

15.4" Retina display (2880 x 1800)

2.3GHz i7 ivy-bridge quad-core

(Max 2.7GHz, turbo boost 3.7Ghz)

8GB Memory (Max 16GB)

GT650M

256GB Flast storage (Max 768GB)

7 hours

 

물론 이 사양에서 Max로 되어있는 사양으로 구매를 하려면

거의 500만원 가까이 필요하다.

가격은 다소 현실적이지 못하지만

성능도 노트북에 참 말도 안된다 싶은 성능이다.

 

전체적인 새로운 MacBook Pro의 모습은 위와 같다.

기존 MacBook 보단 얇아 보이지만 이러게만 보면

기존의 MacBook Pro 와의 큰 차이를 확인하기 어렵다. 

자 이것이 새로운 MacBook Pro의 말도 안되는 해상도.

Retina Display의 채택으로 노트북 사상 처음으로 2880 x 1800이라는

초고해상도 모니터를 채택하였다.

현재 24인치 모니터에 사용하는 해상도가 1920 x 1080임을 감안하면

15.6인치 노트북에 2880 x 1800이라는 디스플레이는 참.

(물론 New iPad가 미리 나왔었지만.)

 

내부 구조도 심플하다. 양쪽 위에 보이는 동그란 것이 발열을 식혀주는 팬이고,

아래 6개는 하드와 배터리로 생각이 된다.

중간에 16개의 작은 사각형이 램이다.

 

NVIDIA사의 GT650M 채택. 

 Intel사의 i7 ivy-bridge quad-core 채택.

 기존 맥북 두께의 25% 정도를 줄인 0.71 inch.

0.71 inch면 알기 쉬운 단위로 1.8cm정도 되는 것이다.

무게도 2.1kg으로 가벼운 편이다.

 

New MacBook Pro는 사진편집을 하는 사람들에게

신세계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떤 누구도 2880 x 1800이라는 해상도에서 작업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이야기한다.

 

가격은 289만원부터이다.

차원이 다른 노트북을 내놓았지만 가격도 역시 차원이 다르다(?).

ㅠㅠ

 

 

────

 Upgraded MacBook Air & Pro

 

기존 맥북 air와 pro를 업그레이드 하여 나온 제품은

길게 설명하지 않고 넘어갔다.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어있는 사진을 비교해보자.

 

 

11인치형 MacBook Air은 1366 x 768 해상도를 채택.

1.08kg. 그리고 배터리는 5시간.

 

13인치형 MacBook Air은 1440 x 900 해상도를 채택.

1.34kg. 그리고 배터리는 7시간.

 

 

 

 

13인치형 MacBook Pro는 1280 x 800 해상도를 채택.

2.04kg. 두께는 2.41cm.

15인치형 MacBook Pro는 1440 x 900 해상도를 채택.

2.54kg. 두께는 2.41cm.

 

17인치 MacBook Pro는 앞으로 안나올 예정인지,

아니면 이번 시즌에 안나온 것인진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17인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뭔가 앞에서 엄청나게 좋은 MacBook Pro를 보고 와서인지

참 아쉬운듯한 성능이죠?

 

 

────

Mac OS X Mountain Lion

 

 

아직 판매가 시작된 것은 아니다.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애플의 특징인 "다른 기기와 연동"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reinia.net 님 블로그에서 정리된 내용을 참고하여 가져오면.

 

iCloud의 확장

Message, Reminder, Note가 추가되었고

전반적으로 더 연동이 되기 시작했다.

 

Safari의 업데이트

Crome보다 빠른 속도

iCloud를 통해서 Safari의 탭 동기화

 

Power Nap

잠자기 모드에서도

데이터를 읽고 쓰고 업데이트 하는

맥북만의 새로운 기능이다.

 

알림센터

공유기능 등등.

 

맥북을 사용해보지 못한 나로써는 아직 실감은 안되지만,

전반적으로 공유를 하는 기능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Mac을 구매한다면 추가 비용을 내지 않고

OS X Mountain Lion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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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6

 

아이폰을 사용중인 나에게 가장 궁금하기도 하고

어쩌면 나에게 가장 해당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세부적인 부분은 참 많은 내용이 있겠지만

짧게 짧게 중요하다 싶은 내용을 요약해보면.

 

 

일단 애플이 구글사의 Map을 버렸다.

버렸다기보단 자사의 Map을 개발하여 채택하였는데,

시연된 장면으로만 보면 참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전반적인 맵의 re-disign.

더 정확한 위치 표시.

3D View.

3D View를 이용한 Turn-by-Turn Navigation.

한국에서도 제공될지 모르겠지만 교통량을 확인해주는 Traffics.

 

지도에 꽤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기능이 제공된다면,

굳이 다른 어플을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을정도?

 

 

 

훨씬 더 인공지능적인 Siri가 온다.

 

Sports, Restaurants, Movies에 관한 정보들.

A팀과 B팀이 경기를 했다면 경기 score는 어떻게 되는지,

경기의 전반적인 흐름은 어떻게 되었는지도 알 수 있다.

특정 음식점을 찾으면 그 음식점의 평부터 가는 길까지.

특정 영화를 찾으면 영화의 줄거리, 영화의 평부터

주변에 그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관까지!

 

그리고 우리나라에 희망적인 소식.

More languages. More countries.

Siri의 한국어 지원이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한국어를 얼마나 인식할지 모르지만,

일단 한국어를 지원한다는 점부터가 이미 큰 소식!

 

그 외에도 Facebook과 Twitter과의 연동,

Application의 작동,

그리고 특정 자동차 제조사 (BMW, etc)에서 제공되는

Eyes Free.

차 안에서 말만으로 핸드폰에서 많은 업무를 볼 수 있는 기능이라 생각된다.

 

 

 

이미 많은 아이폰의 App은 Facebook, Twitter과 연동이 된다.

이러한 점을 살려서 이제 Facebook이 기본 App이 된다.

지금보다 더 쉽게,

지금보다 더 간편하게

Facebook과 연동하여 글을 올리고, 사진을 올릴 수 있다.

 

위에도 써있지만

You'll definitely "Like it".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iCloud의 공유기능처럼 현재 내 사진을 iPhone을 사용하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고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공유하면 Comments를 작성 할 수 있고,

Notification도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인 것 같다.

 

구체적인 내용을 정확히는 모르겠다.

 

 

 

현재 많이 나와있는 App의 최종판 같은 느낌.

항공권, 카드, 티켓, 쿠폰 등을 한꺼번에 보관하고

한꺼번에 관리 할 수 있는 Passbook이 나온다.

 

특정 음식점에 예치금을 만들어 놓을 수도 있고

실제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

또 하나의 가상 지갑이라 생각이 된다.

 

보안상의 문제만 없다면

또 하나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그런 App이 되지 않을까.

 

 

 

아주 간단한 업데이트!

FaceTime이 공식적으로 3g 망에서도 지원이 된다.

지금 FaceTime은 Wifi상태에서만 제공이 되고

해킹을 하지 않고서는 3g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3g에서도 지원이 된다.

과연 3g에서도 좋은 performance를 보여줄지는 나와봐야 알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던 기능이 생긴다.

전화가 왔을때 받지 못할 상황이라면?

지금은 회의중이라서 전화가 안오면 좋겠는데?

 

이번 iOS6는 두 가지 모두 해결해준다.

전화가 왔을때 받지 못할 상황에 그냥 끊기는 미안하고,

문자로 답장을 할 상황이 안된다면,

"Reply with Message" 를 선택하여 저장되어있는

메세지로 바로 답장을 하는 기능이다.

 

그리고 설정에 "Do Not Disturb"라는 칸이 생겼는데

이것은 모든 알람이나 전화 등을 나중에 알려주는 기능이다.

 

12시부터 2시까지 회의라면 12시부터 2시로 설정을 해놓고

회의에 임한다면 핸드폰이 꺼져있는 것과 같이 조용한 상태를 유지해 줄 것이다.

 

 

 

좀 더 보기 쉽게. 좀 더 읽기 쉽게.

그리고 조금 더 관리가 편하게.

 

Mail app의 Interface가 업그레이드 된다.

 

 

 더 빠른 Safari가 온다.

그리고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iCloud를 이용한 탭의 공유

Offline에서 읽을 수 있도록 저장하는 Reading List 기능

그리고 좀 더 넓게 볼 수 있는 Full-screen landscape 기능

 

유용하고 사람들이 필요로 하던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

 

이번 WWDC2012 를 요약하면서 느낀 것은

Apple이라는 회사가 참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왜 이렇게 스티브 잡스의 공백이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지금 CEO도 충분히 잘 하고 있는데.

 

충분히 즐겁고 신비로운 WWDC2012이다.

 

덧1. New MacBook Pro를 사용해보고 싶다.

 

덧2. 그나저나 팀 쿡이랑 스티브 잡스랑 좀 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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